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사진=제주투데이 DB)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사진=제주투데이 DB)

이석문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는 1일 밤 김광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짧은 낙선인사를 발표하고 김광수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린다."며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안함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석문 후보의 낙선 인사 전문이다.

<이석문 후보가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여러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립니다.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춥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안함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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