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세이브제주바다(이하 세제바)는 지난 5월 15일부터 세제바 김녕 비치클린센터에서 2022 환경부 민간자원 순환활동 촉진 사업 지원의 일환인 '해양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센터에서 실내교육을 마친후 직접 인근바다로 나가 비치클린을 진행하는 식이다.
실내교육에서는 바다에서 발견되는 각종 쓰레기들을 소개하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바다환경의 실태에 대해 알아본다. 바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센터에는 캠핑 박스, 열쇠고리 등 부표를 재활용한 물건과 제주바다에 나온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참석자가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교육과정에도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가 직접 만든 물건은 무료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인스타그램 등 SNS계정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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