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동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예래동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실태를 중점으로 주민을 위한 특수 시책 추진 등 대민행정서비스 실태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 예래동, 우수 서홍동, 장려 영천동·중앙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도 최우수에 예래동이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동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예래동은 ‘지역화합축제 개최’ ‘생태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발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면에서,  우수인 서홍동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솜반천 청정유지 관리’를 통한 대민행정서비스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장려인 영천동은 ‘한라봉 재배기술 교육’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의 지속적인 운영 등이, 중앙동은 다양한 계층별, 장르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4개동은 오는 31일 2003년도 종무식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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