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50분께 정모씨(69·제주시 삼도 1동)가 현관 출입문에 목을 메 숨져 있는 것을 2층에 살고 있는 박모씨(22·여)가 귀가하면서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5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방에 소주병이 있은 것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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