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필리핀 북부 바타크의 냉동시신안치소에서 이멜다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 부인이 89번째 생일을 맞은 남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유리관에 입을 맞추고 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65년 취임, 20년의 독재정치 끝에 1986년 필리핀 민주화 운동으로 실각해 하와이로 유배됐다. 그는 하와이로 유배된지 3년 만인 1989년 사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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