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은 23일 오후 박물관 전시실 앞 광장에서 가을맞이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 토요 박물관산책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외음악회는 시민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지휘 김승택)을 초청, 공연을 갖는 것으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한편 토요 박물관산책은 지난 6월 24일 실크로드를 주제로 첫 강좌를 개설한 이후 몽골과 신라, 일본을 거쳐 제주도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알찬강의로 진행되며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박물관문화로 자리매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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