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릉복주머니란.
▲ 갈색제비.
제주생태사진연구회(회장 이경서)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라수목원내에 있는 자연학습생태체험학습관 전시실에서 제7회 회원전을 연다.

자연의 신비와 제주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제주생태사진연구회의 이번 회원전에는 지난 1년 동안 한라산, 오름, 곶자왈 및 습지 등에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사진 70점이 전시된다.

회원 이경서씨는 '난(蘭)', 서재철 '사마귀', 박훈규 '고산식물', 신용만 ' 버섯', 김기삼 '제주의 새', 서현열 '야생화', 김봉찬 '양치식물' 등을 각각 선보인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광릉복주머니란을 비롯해 제주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물꿩, 갈색제비, 홍비둘기 등 희귀 조류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회원 김동만씨는 한라산의 생태를 담은 영상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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