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의 올해 수상자 키란 데사이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저서 '상실의 유산'(The Inheritance of Loss)을 들고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인도의 키란 데사이는 이 책으로 최연소 부커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5만파운드(약 9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상은 1969년 영국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매해 영연방에서 영어로 집필된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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