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제45회 탐라문화제 기념하는 ‘제15회 장애인 장기·바둑대회’를 오는 1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도민축제인 탐라문화제에 장애인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장기·바둑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종목은 장기·바둑·오목·알까기 등이며 비장애인을 포함 장애유형별로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와함께 장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체 프로그램인 윷놀이와 투호 등 민속경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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