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모 아파트에 사는 이모씨(58·동홍동)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이모씨(2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4년전부터 폐렴과 알콜중독증세를 보여 치료받아 오던 중 이날 술을 마셔 증세가 악화되면서 호흡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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