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금품살포 등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경찰청은 설을 전후해 선거분위기가 혼탁.과열될 수 있다고 보고 △각종 사조직을 이용한 금품살포.향응 제공 △지자체장 및 공무원 불법선거운동 △특정인 비방과 흑색선전 △금품살포 등 기부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78명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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