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삽을 떴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지난 5일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위한 희망나래일터 착공식을 가졌다.

희망나래일터는 희망나래가 2021년 추진한 희망나래 복합공간 조성에 이어 시민자산모델로 추진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위원장, 강성우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도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희망나래 조합원, 후원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래일터는 제주시 아라일동 2348-16번지에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814.95㎡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열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희망나래일터는 발달장애인의 설자리와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의 기틀을 만들고 2023년 8월초 준공을 목표로 보금자리를 조성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공)
(사진=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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