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는 서귀포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2023년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학교'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발 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학교는 입문과정 32시간, 창업 심화과정 26시간에 교육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 역사와 이론, 사회적경제 유형별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소셜 비즈니스 등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강의로 구성되며,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 실천 학습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료 이후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모델 수립, 마케팅전략 수립 등의 창업 실무 교육과 전문가 코칭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064-733-821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