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최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행사장 부지매입을 마치고 효율적인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9일 북군에 따르면 들불축제 행사장과 주차장 부지로 지난 2000년부터 임차사용하고 있는 모 재단법인 소유 토지 31만6000여㎡를 매입했다.

이를 위해 북군은 군비 29억8800만원을 투입해 군유지 매각에 따른 대체매입 토지로 매입을 완료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북군은 들불축제 행사장 부지를 연중 활용하기 위한 관리·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춰 축제 개최에 따른 기반시설 추가 정비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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