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5일 태풍 '나리' 피해를 입고 수리를 위해 보관 중인 대문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37.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제주시 삼도2동 김모씨(71)의 집에 침입, 집 마당에 수리를 위해 놓아 둔 알류미늄 샷시 대문(시가 30만원 상당)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용돈을 마련키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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