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엽(36.사진)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미국감염학회(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가 수여하는 '국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45회 미국감염학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이 대학이 밝혔다.

미국감염학회는 감염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연구자에게 '국제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한다.

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호중구 감소성 발열 및 폐포자충 폐렴에 대한 2개의 연제를 발표, 국내에서 2번째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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