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9일 단란주점을 털다 들키자 여종업원에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났던 김모(25)씨를 준강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2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모 단란주점 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16만원과 핸드폰, 손가방 등 11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 종업원 A모(27.여)씨에게 들키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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