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제7회 노인의 날'을 맞아 5쌍의 부부에게 자랑스런 으뜸실버부부상을 시상한다.

남군은 돈독한 부부애로 서로 해로하며 자녀교육에 헌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자랑스런 노부부를 선정, 오는 10월 2일 제7회 노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으뜸실버부부상을 시상한다.

한편 남군은 1999년도를 '경로효친의 해'로 정하고 노인공경풍토를 범국민적으로 확산, 전통적 가족제도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9년 3월 처음으로 으뜸실버부부를 선정했다. 이후 17회에 걸쳐 49부부(98명)에게 으뜸실버부부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으뜸실버부부상을 수상하게 되는 부부는 ▲대정읍 동일리 3085번지    강영생·김순언 부부 ▲남원읍 태흥리 1032번지    김기호·김임길 부부 ▲성산읍 온평리 863-5번지   조남순·고유을 부부 ▲안덕면 서광리 1807-1번지  고달윤·강순화 부부 ▲표선면 세화리 1058번지    현용석·송화생 부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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