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월27일~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행사는 모두 6개 세션으로 이뤄져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까지 합쳐 100여명 넘는 국내 물 관리 심포지엄의 최대 행사이다.

환경전문지인 환경타임즈(www.envtimes.co.kr)와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상열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상하수도, 지하수·빗물, 하천 등 물 산업전반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물 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적 기술적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기도 하다.

또 해당정부부서와 연구소, 민간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국내 심층수 산업의 미래진로를 예상할 수 있게끔 하는 좋은 정보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제15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는 국내 물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환경신기술 인증기관인 환경기술진흥원 및 국내 선진화 기술의 보급 증진을 위해 출범한 수처리선진화사업단 등에서 대거 참석해 더욱 다양한 물 관리 전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정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서는 각 세션별 주제발표 외에 ‘먹는 물 다원화에 따른 운영관리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특강이 이어진다.

29일에는 한국공항(샘물공장, 제동목장, 유리온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등을 현장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물이 만들어지는 현장과 제주 특산품을 개발하는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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