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도민체육대회가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8일 강창학구장에서 열린 여고 100m결승에서 참가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김영학기자
기록은 깨진다. 제38회 제주도민체육대회(7~9일)에서 수영과 역도, 사격에서 잇따라 제주도타이기록과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회 2일째 도민체전에서 모두 17개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우선 8일 육상에서 100mH에 출전한 황윤미(서귀포시)가 13"80의 기록으로 제주도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와함께 이정애(제주시)와 박현희(제주시)도 5000m 트랙경기에서 각각 17'46"10과 17'46"60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17'48"00)을 깨뜨리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역도에서 김태현이 남고 인상.용상.합계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수영에선 모두 10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사격에선 여일 공기소총에 출전한 김정애, 김은정, 김희정(서귀포시)가 1147점을 기록, 종전기록(1140점)을 깨트리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제38회 도민체육대회 신기록 수립현황

▲ 강창학구장에서 8일 열린 제38회 도민체육대회 육상 여일반 100m허들에서 황윤미(서귀포시청)선수가 제주도 최고기록인 13초8을 기록하며 역주하고 있다.ⓒ김영학기자

▲육상 △황윤미(여일 100mH, 서귀포시, 13"80.제주도타이기록) △이정애(여일 5000m, 제주시, 17'46"10) △박현희(5000m, 제주시, 17'46"60)

 

▲수영 △이지홍 오성훈 고승현 김민범(남초 혼계영 200m, 제주시교육청, 2'28"53) △이지홍(남초 배영m, 신광교, 1'13"27) △김민범(남초 자유형 200m, 신광교, 2'33"25) △이지민(남중 100m, 제주서중, 1'04"00) △이지민(남중 배영 50m, 제주서중, 29"91) △김효정(여중 개인혼영 200m, 대정중, 2'51"76) △이해경(여일 평영 200m, 서귀포시, 2'45"00) △문성미(여일 자유형 50m, 제주시, 27"47) △이은혜(여일 개인혼영 200m, 제주시, 2'26"09) △양보영(여고 자유형 200m, 남녕고, 2'17"69.이상 대회신)

▲역도 △김태현(남고 인상 62kg급, 사대부고, 110kg) △김태현(남고 용상 62kg급, 사대부고, 135kg) △김태현(남고 합계 62kg 245kg.이상 대회신)

▲사격 △김정애 김은정 김희정(여일 공기소총, 서귀포시, 1,147.이상 대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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