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가치혁신을 실현한 경영인들과 탁월한 역량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경영인을 선정, 수상해 오고 있다.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DB, 한국일보 등 언론 DB, 한국경영평가원 등에서 제공한 대외 수상경력, 경영성과 및 비전, 경영자의 혁신의지 및 리더쉽, 가치혁신 및 비전경영 항목 등 총 20개 항목을 심사했다.
김 병원장은 300명의 경영인 후보군이 경합한 최종심사에서 대학병원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고객을 최고 가치로 여기며, 이를 위한 조직 혁신을 단행하고 의료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고객, 윤리, 혁신 등의 다양한 기업 가치를 위하여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재임기간중인 2005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중소병원중에서 최우수라는 개가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06년 3월에는 제주지역암센터를 유치하는 등 탁월한 리더쉽과 가치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병원장은 "내년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청정공간에 친환경적이고 제주이미지를 살린 새병원을 오픈하게 됐다"며 "제주도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08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은 한국일보사와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서울경제TV, 한국경영평가원이 후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