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의학과 이호준.
제주대학교는 의학과 4학년 이호준 학생이 제8회 '청년슈바이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와 신문 '청년의사'가 평생 베푸는 삶을 살았던 슈바이처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했다. 매년 전공의와 의대생 두 부문에서 각각 학술상과 봉사상을 수여해 왔다.

의대생 부문 학술상을 수상한 이씨는 '제주도 노인의 근육량과 악력의 상관성' '제주지역 만성 C형 간질환 환자의 유전자형의 분포' 두편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겐 상패와 메달,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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