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대보름들불축제 로드홍보가 펼쳐진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 역사에서 한 시민이 소원성취 엽서를 달집에 부착하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성공한 축제'로 꼽히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로드홍보가 서울 한복판에서 이뤄졌다.

제주시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5일과 16일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 역사에서 들불축제 홍보 행사를 갖고 올해 더욱 다양해진 축제내용을 소개했다.

▲ 15~16일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 역사에서 마련된 제주 정월대보름들불축제 로드홍보 행사.
주최측은 현장에서 들불축제 공식 캐릭터인 '부리부리'를 활용해 제주관광 플래시게임, 감귤 및 감귤주스 시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신 관광정보도 제공했다.

또 소원성취 엽서를 현장에서 직접 작성해 달집에 부착하는 신선한 이벤트를 선보여 시민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 등은 서울시청, 문화체육관광부에 들불축제 홍보 동영상 광고를 하고 있으며, 김포공항 및 교대역,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와이드컬러 광고를 설치하는 등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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