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신애, 강진우, 김정재 학생, 신상엽 교수.
최근 제주대학교 의대 학생들이 국내.외 학회에 잇따라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의학과 4학년 서신애 학생은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서태평양감염학회(Western Pacific Congress on Chemotherapy and Infectious Diseases)에서 요로 감염에 관한 연제를 제1저자로 발표했다.

또 같은과 3학년 강진우 학생과 2학년 김정재 학생도 한달전인 11월 서울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말라리아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연제를 각각 제1저자로 발표했다.

이들을 지도한 제주대병원 감염내과 신상엽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연제들은 모두 학생 주도로 연구가 이뤄졌고, 서신애 학생은 직접 해외에 나가 자신의 연제를 영어로 발표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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