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인택 교수
제주출신 현인택 고려대 교수(55)가 통일부 장관에 내정됐다고 19일 다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 교수가 장관이 되면 이명박 정부에서 첫 제주출신 국무위원 발탁이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현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단행될 5개부처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 내정자로 발탁이 유력하다.

현 교수는 이 대통령의 안보 자문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다. 이 대통령의 대표공약인 '비핵개방 3000 구상' 입안자로, 보다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지휘할 적임자란 평가다.

제주 토종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고려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와 미국 캘리포리나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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