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숙원사업인 남원읍사무소~우회도로 구간 확포장 사업이 발주된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방도1118호선 남조로의 시작점인 남원읍사무소~우회도로 구간에 대해 1월중 확.포장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67필지 중 56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이에따라 길이 420m 폭 25m로 사업비 15억원이 투입 되는 이번 사업에 올해부터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30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까지 총40억원을 투자해 전 구간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획일적인 도로공사를 지양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서에 맞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의 경우 무늬 형판석으로 시공키로 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평소 좁은도로로 인한 차량통행 및 보행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주변지역 개발사업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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