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보다 무서운 명절 후유증 탈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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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보다 무서운 명절 후유증 탈출법
  • 제주투데이
  • 승인 2009.0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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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 구정 연휴도 끝이 보인다.

여러날을 고향에서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좋았지만 막상 연휴의 끝에 다다르니 귀경길 심각한 교통 체증과 명절 가사 일로 인한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건조한 차안 후유증 탈출법

더욱이 이번 설은 설날 이후 휴일이 하루밖에 되지 않아 명절 피로를 해소할 시간도 부족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인구 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인데다 폭설로 인해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쉽게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최소 1~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전 시에는 등받이를 90도로 세우고 좌석에 엉덩이와 등을 최대한 붙여 올바른 자세로 운전해야 하며 정차 시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고정된 자세로 운전하며 생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계속해서 온풍기를 사용하는 겨울철 차 안은 매우 건조하다. 당연히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가능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미스트나 멀티 밤 등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싸이닉 '아쿠아 인텐시브 25% 미스트(50㎖, 6000원)'는 해양심층수와 타히티 섬의 블루라군 워터를 함유한 페이스 미스트로 건조함을 느낄 때 얼굴에 두 세차례 뿌리는 것만으로 건조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키엘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스킨 살브(40g, 2만5000원)’는 100% 유기농 아르간 오일 성분을 함유한 수분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이다.

◇명절 음식 장만에 시달린 ‘손’ 관리법

음식 장만하랴 매 끼니마다 설거지하랴 명절 주부들의 손은 쉴 새가 없다. 손은 피부가 얇아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명절에는 평소보다 물과 세제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각별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손 관리에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한데 이에 앞서 먼저 두껍게 쌓인 각질을 제거해 보습성분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로션과 흑설탕을 1대1의 비율로 섞어 손등에 바르고 설탕 알갱이가 녹을 때까지 살살 문지르거나 뜨거운 스팀 타월로 감싸 온기가 빠질 때까지 스팀 마사지해 각질을 제거한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핸드크림을 발라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꼼꼼히 마사지를 해준다.

유독 건조함이 심하다면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으로 감싸거나 비닐 장갑을 끼고 흡수될 때까지 TV를 보거나 잠시 수면을 취하는 방법도 좋다. 시중에 손전용 크림들도 많이 나와 있으니 간편하게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니레버코리아의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수딩 핸드 크림(500㎖, 5600원)’과 보브 ‘네일콘 네일케어(13㎖, 3000원)’ 등이 있다.

◇붓고 아픈 다리·푸석해진 피부 관리법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서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할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붓고 통증까지 느낄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하체 비만이나 하지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우선 발가락을 차례로 주무른 뒤 양손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면서 천천히 발바닥을 뒤로 꺾어준 후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종아리 전체를 오르내리듯이 마사지를 하면 종아리에 쌓여 있는 나쁜 노폐물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종아리 살이 빠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때 피부에 탄력을 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마사지를 하면 부은 다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 인텐시브 퍼밍 모이스처라이징 로션(250㎖, 7300원)’ 등이 있다.

명절을 보내고 푸석해진 피부는 사과나 배, 밤 등과 같이 차례를 지내고 남은 과일을 활용하면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민감한 피부는 사과를 건조한 피부에는 배를 갈아 해초가루, 밀가루 등과 섞어 얼굴에 바른 후 완전히 마르기 전에 씻어내면 좋다.

또한 밤은 속껍질을 말려 믹서에 간 다음 우유와 섞어 얼굴에 골고루 바르면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방법들이 다소 번거롭다면 마스크팩을 사용해도 좋다.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은 아로마 오일로 반신욕을 하면 뭉쳐있던 근육이 풀어지며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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