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읍이 농업경영인대정읍회와 함께 지난 23일 감귤원 1/2간벌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감귤원 간벌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산 노지감귤이 해거리현상으로 인해 과잉생산이 우려돼 가격폭락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

지난 23일에는 농업경영인대정읍회(회장 박영종)와 함께 대정읍 무릉리 소재 감귤원 10,000㎡에서 관내 농업단체 및 감귤농가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정부 대정읍장은 "관내 감귤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감귤 감산정책에 참여하고 올해 감귤원 1/2간벌 목표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대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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