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협의 순회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에 앞서 감귤 적정생산을 다짐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30일 감귤 주산단지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인의 사고 전환을 통해 농산물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 지역을 시작으로 2월18일 서귀포시 안덕지역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 제주시지역 조합원 순회교육.
이날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주시지역 순회교육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훈 조합장의 '제주감귤농협과 조합원이 나아갈 길' 주제 특강과 감귤시험장 현재욱 박사의 '감귤병해충 방제와 농약안전사용' 교육이 이어졌다.  

김기훈 조합장은 "올해 감귤은 해거리에 따른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질 감귤의 적정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벌 등 감산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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