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도로와 기반시설을 말끔히 정비해 새 모습을 갖춘 서귀포시 서홍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제주 서귀포시는 2005년 시작한 서홍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58억원을 들인 이 사업은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쪽 일대 도시계획도로(길이 370m) 및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시청 청사 주변은 도로폭이 협소한데다 노상주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 완료로 교통 소통이 한층 원활해졌다. 또 주택 및 상가를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서귀포시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421억원을 투입해 서홍동을 비롯 효돈동, 동홍동, 대포동, 중문동, 법환동, 강정동 등 11개지구 주거지역내 도시계획도로(7.5㎞)와 기반시설을 정비해오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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