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옥 대표이사(왼쪽)와 삼성여고 송권효 교장(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허정옥 대표이사는 2일 모교인 서귀포시 삼성여고(교장 송권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 대표이사는 ICC JEJU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임 이후 3년동안 200만원씩 장학금을 제공해왔다. 

그는 "ICC JEJU가 아직까지는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허 대표이사는 1976년 삼성여고가 서귀여자실업고등학교로서 산남지역 최초의 여성 직업학교로 문을 열 당시, 제1회 법인 장학생으로 선발돼 3년동안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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