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 3월 임시회에 제출해 심의.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 SOC사업, 행정인턴 등 일자리창출 등 경제살리기 시책사업에 최우선 반영된다.

또한 제주도는 상반기 미발주 예상사업을 삭감해 경제획복 관련 사업에 전환투자하고 신규 또는 변경내시된 중앙지원사업 예산반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방침이다.

추가경정예산의 일반회계 가용재원은 2008회계 세입·결산 순세계잉여금 증가 추정액과 2008년말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액, 2009 지방교부세 확정내시 증가분 등 총 300억원 규모로 편성된다.

제주도는 예산안 계수조정 및 실무작업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3월 9일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쩨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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