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수출기업의 경영난을 덜기위해 수출보험료(보증료)를 지원하고, 환변동보험 가입때 발생할 수 있는 환수금의 일부를 수출보험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수출보험공사 제주사무소가 4일 밝혔다.
  
이를위해 제주도는 수출보험공사 제주사무소와 업무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100여개 수출업체로 업체당 수출보험료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가운데 환변동보험의 환수금 발생업체에 대해선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 수출신용보증을 통해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다.

수출보험공사 제주사무소 관계자는 "도내 수출업체들이 이런 제도를 잘 몰라서 수출보험료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