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26곳 중 임기가 만료된 6개읍면, 17개동 등 23곳에 대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23개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10개 센터 위원장이 교체됐다.

전체 위원수는 643명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506명(78.7%), 이통장협의회장 등 당연직으로 137명(21.3%)이 위촉됐다.

직종별로는 ▲자영업 207명 ▲농축산업종사자 141명 ▲주부 76명 ▲직능단체 57명 ▲전문직 32명 ▲회사원 29명 ▲통.이.반장 24명 ▲기타 58명이다. 이중 여성은 195명으로 30.7%를 차지하고 있다.

강재섭 주민자치센터담당은 "이번 위원회 구성은 자발적인 주민참여와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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