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관광사업체가 확대·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우수관광사업체 확대 지정운영, 우수관광사업체 인센티브 확대, 사후평가제도운영 등 올해 우수관광사업체 운영 '7대 실천전략'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광지에 한정됐던 사업체 지정을 올해 교통·여행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추천하는 관광상품 50선에 우선 홍보하고 전략형 제주관광포털사이트 및 도 홈페이지에 등재하는 등 병행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업 분야에 대해서는 도와 행정시 단체연수 협상 우선권을 부여하고, 숙박분야는 행정기관 초청 세미나 등 개최와 교통분야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동행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간 중심으로 구성된 평정위원들의 사후평가를 연2회 실시하는 한편 주기적인 암행단속을 통해 위반시 사업지정을 제외시킬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에 따르면 우수관광사업체는 전국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초로 제주도지사 관광품질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103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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