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에 대한 농가 참여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단계별 현장지도 및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감귤안정생산직불제 계획면적은 1666㏊로 지난달 30일 현재 172.5㏊가 신청해 10.4%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해영농교육을 통해 90회·4780명을 대상으로 안정생산 직불제와 함께 감귤품질향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감귤 전담지도사 50명에 대해 감귤원 정지전정 방향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말까지 현장에 투입해 전정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감귤원을 소유한 농업기술원 산하 공무원 가족이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공무원 1인당 1㏊를 안정생산직불제 사업에 농업인이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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