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이도2동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이 '오일장 투어'에 나선다.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오일장 투어' 행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단순히 캠페인성 행사로만은 그치지 않을 것 같다.

오일장 투어에서는 각종 현안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 개최와 장보기, 점식식사 등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재래시장을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첫 스타트는 오는 21일 이도2동 통장협의회(회장 고인국)이 끊는다. 이어 오는 12월까지 관내 11개 자생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직원들과 자생단체회원들이 함께 오일장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매달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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