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력개발원(원장 오경생)이 운영중인 찾아가는 도민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인력개발원은 지역·계층간 정보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도민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도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은 단 한번의 결석도 없을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남원읍 의귀리 노인정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도 수강생들이 이른 시간부터 교육장을 찾아오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찾아가는 도민정보화교육을 30회·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 및 단체는 시간, 장소, 교육과정 등을 정하여 인력개발원 정보화교육 담당부서(☎710-7452~3)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자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도민들이 정보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찾아가는 도민정보화교육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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