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국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 결과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의 등 모두 15개 행사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4-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마케팅에서 한국물리학회, 한국정밀공학회, 한국미생물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통신학회, 대한당뇨학회, 대한마취학회 등 모두 15개 회의 올해 행사(참가자 1만4200명) 개최지를 제주로 확정됐다.

도는 올해는 기존의 국제회의도시 외에 인천, 대전, 창원 등 새로운 경쟁 도시들이 등장하는 만큼 6월에도 합동 마케팅단을 구성해 수도권 중심의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회의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국제회의만 132건을 유치해 1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노리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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