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의 지방세입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수입은 당초 계획했던 372억원보다 46억원이 늘어난 41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 210억원으로 200억원을 넘어선뒤 5년만에 갑절로 늘어난 것이며 지난 2001년 356억원으로 300억원에 올라선후 2년만에 400억원을 넘은 것이다.


남제주군 지방세 수입이 4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데에는 군세의 과표현실화, 관내 골프장과 콘도 등 관광지구내 사업준공으로 취득세와 등록세의 부과, 재산세를 비롯해 종합토지세, 주민세 등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요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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