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경에서 도입한 첨단 기능의 헬멧형 영상채증 장비.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첨단 기능의 헬멧형 영상채증 장비 2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장비는 불법조업 선박 등 해상 검문 검색시 현장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 저장해 해양경찰 위성통신망으로 전송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헬멧에 내장된 핀홀 카메라와 녹화기, 허리에 차는 영상송출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수구조와 충격보강설계는 물론 최장 3시간 30분 동안 촬영 및 GPS 정보의 기록도 가능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날로 흉폭화 되어 가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어업행위를 현장에서 채증이 가능케 됐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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