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와 오름 등을 활용한 트레킹코스가 개발된다.

제주 서귀포시는 제1코스로 올레길과 연관한 자전거 트레킹 코스, 제2코스로 평화로 ~ 산록도로 ~ 서성로 ~ 번영로 구간 및 오름을 활용한 MTB코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트레킹코스개발은 도내 자전거 동호회, MTB 동호회 및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 외부용역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일출봉을 비롯한 오름과 돈네코, 안덕계곡 등 계곡,  천지연, 정방폭포등 폭포를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추진중에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자전거거치대와 자전거도로 및 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자전거트레킹지도를 제작, 전국 자전거동호회 및 대학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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