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한 전국 광역권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제주를 비롯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강원발전연구원 등 6곳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번 심사에 앞서 경제교육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교육센터 지정으로 제주발전연구원은 매년 1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3년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경제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됐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생각과 생활습관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교사의 효과적인 경제교육 수업을 위한 기획 방안 △일반인들의 합리적인 생활경제 운영 등에 도움이 된느 경제지식 △예비 부부들의 내집마련 등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활 정착 및 생활경제 운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