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올해 도내 5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07년에 시범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도내 전 유치원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치원은 55개원이며 9월에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10월~11월 중순까지 현장방문 평가와 학부모 유아교육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평가 영역은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안전, 운영관리 ▲종일반 운영, 제주교육청 역점시책 ▲ 유아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 3개 분야다.

제주교육청은 유치원평가위원 구성을 강화해 유치원평가 전문위원으로 육성,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또 평가전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은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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