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이 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과잉생산으로 처리난을 겪고 있는 올해산 양배추 처리를 위해 2007년 '나리'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도움을 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 2000망(16t)을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직접 구입한 700망(250만원 상당)과 지난 12일 도청 공무원들이 구입한 양배추중 기증한 1300망 등 2000망을 오는 19일 3개 시.도청 청사 주차장에서 무상공흡하면서 양배추 소비촉진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또한 광광홍보책자 1000부도 함꼐 배부해 올해 관광객 목표 6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파수꾼 역활도 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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