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말 출범한 제주도 '범도민지원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범도민지원위는 19일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 분과별로 수립한 활동계획을 협의.조정하고 10개 분과로 재편했다.

자원봉사 분과는 제주여성외국어자원봉사회, 외국어자원봉사단 등 외국어자원봉사 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종 세미나 등에 대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문화체육분과는 환영분위기 조성 및 홍보를, 친절관광분과는 친절교육 및 범도민 친절캠페인을, 기초질서 분과는 기초질서 준수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통분과는 외국어소통 가능한 택시 운영 등을, 보건복지분과는 위생업소 종사자 서비스교육을, 지식경제분과는 참가국 경제관련 기관.방문에 따른 환영분위기 조성을, 환경청결분과는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범도민 성공다짐 결의대회 개최 및 아세안 회원국별 환영.환송단 운영 지원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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