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애월읍 하귀지구 주공아파트 기공식이 19일 오후 현지에서 열렸다.
제주시 애월읍 하귀도시개발사업지구내 주공아파트 건설사업이 19일 첫 삽을 떴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010년까지 1228억원을 들여 하귀지구 6만5467㎡ 부지에 면적 84㎡의 분양 445세대.10개동, 임대 246세대.6개동 등 총 691세대.16개동을 건설해 공급한다.

하귀지구 임대아파트는 기한이 10년이다. 주공이 제주지역에서 84㎡ 면적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공은 오는 11월께 분양.임대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급액 514억원의 분양아파트 시공자는 삼환기업(주)이다. 283억원 규모의 임대아파트는 남해종합개발 외 2개사다. 제주 지역에선 (주)성원(42억7000만원)과 (주)은창건설(1억2000만원)이 하도급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태환 제주지사, 강택상 제주시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 하귀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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