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부터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융자규모는 지난해 2500억원보다 20% 늘어난 3000억원 규모로 상·하반기 각각 1500억원씩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2.05%이며 지원한도는 농어가는 5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단체는 5억원까지 융자된다.

희망자는 오는 3월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접수하면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과 수출업체 등이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은 2년,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는 정기 융자액 2500억원 외에 고유가 극복과 사료 값 안정 등을 위해 추가로 868억원을 지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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