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23일 전문계고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은 사업대상학교로 한림공고, 제주고, 서귀포산과고, 제주여상, 함덕고, 중문상고 등 6개교를 선정했다.

이 학교에는 모두 4억75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분야의 교육과정 개편 및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운영 ▲특성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 및 산업체 연수 ▲학생 현장 및 직무능력 강화 교육(산업체 우수 인력 초빙 등) ▲취업 기능 강화 관련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제주교육청은 오는 2011년까지 3년 계획으로 추진하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부실 운영학교는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계고 특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계고 졸업생의 취업 질과 취업률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