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이 부패방지 시책에서 '미흡' 판정을 받아 전국 하위권으로 기록됐다.

국민권익위원회 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기관장 노력도, 제도 개선, 반부패 시책의 효율성과 적절성, 공직자 행동강령, 기관별 종합청렴도 등을 조사해 `2008년도 반부패 시책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제주교육청은 전북교육청, 전남교육청, 경북교육청과 함께 '미흡' 판정을 받았다.

반면 경기교육청과 대전교육청은 '우수'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교육청 등 10개 교육청은 '보통' 등급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보통' 판정을 받았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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